디카페인 커피 (Decaffeinated Coffee)

 

디카페인 커피 (Decaffeinated Coffee)

 

 

커피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은 카페인으로 중추신경에 자극을 준다. 

커피를 마신 후에 졸음이 달아나고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카페인의 효력이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200 밀리리터 기준, 한 잔의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대략 50에서 150밀리그램 정도이다.

그러나, 모든 커피 들어 있는 카페인 량이 다 비슷한 것은 아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커피 콩의 생산지 혹은 커피 콩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함유량이 다르다.

또한 커피 한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은 커피의 종류는 물론

볶는 방법, 커피를 내리는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그런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저녁 무렵 혹은 심지어 오후에 커피를 마셔도

밤에 잠 잘 안 올 정도로 카페인의 위력은 대단한다. 그런 사람들이 찾는 커피가 있다.

 

바로 디카페인 커피(Decaffeinated Coffee)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카페인의 섭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커피이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100% 제거된 것은 아니며, 1-2% 정도의 양은 남아 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카페인에 강하고 약한 정도가 다르고,

몸에 맞는 사람도 있으니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보다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카페인이 다이어트나 노화방지,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기 때문이다.

또한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가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뇌내 에너지 대사를 개선해

치매나 알쯔하이머 등의 신경 퇴행성 질환들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물을 이용한 방법, 용매를 이용한 방법,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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